[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 있는 철도역.

[변천]

1933년 10월 15일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여객 및 소화물 취급을 하였으나 1977년 5월 16일 이후 소화물 취급량 부족으로 중지하였다. 현재는 주로 운전취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라선에 속한다.

[현황]

역 주변에는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어 남원이나 곡성으로 이동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평야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농림업이나 미맥위주의 농업이 성행하며, 최근에는 시설원예로 딸기와 포도, 참외를 많이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포도는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역사의 앞 뒤로 풍광이 아름답고, 인근에 남원과 지리산이 위치해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박해수의 「주생역」이라는 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