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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16
한자 葛溪里
영어음역 Galgy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갈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병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57.9㏊
총인구(남, 여) 142명(남자 61명, 여자 81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78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천년 묵은 칡덩굴이 우거지고 마을 앞으로 냇물이 흐르고 있어 갈계(葛溪)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초기 함양박씨(咸陽朴氏)가 들어와 번창하였으며 박씨들의 집성촌이 되어 지서, 학교, 보건소 등을 유치하는 데 힘써 큰 마을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래 운봉의 북상면(北上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갈계리라 하여 남원군 아영면에 편입되었다.

자연 마을로 갈계와 새터가 있었으나 1970년 행정 분리 정책에 따라 마을 관통 도로를 기준으로 동쪽은 동갈리로, 서쪽은 서갈리로 분리되었다. 갈계리는 운봉군 북상면의 소재지였으나 1985년경 면사무소가 청계리로 이전되었으며, 1995년 남원시·남원군 통합으로 남원시 아영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450m의 지대로, 마을 뒤로는 소나무가 무성하고 앞으로는 풍천(楓川)이 흐르고 있어 논농사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육판거리에는 6판서가 나온다는 장군대좌혈 명당이 있다.

[현황]

남원시 아영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2007년 기준 면적은 157.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78세대에 142명(남자 61명, 여자 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소득원은 쌀이다. 약간의 밤과 감이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랭지 배추와 감자도 재배하고 있다.

토지 이용은 밭이 21㏊, 논이 58.5㏊, 임야가 54㏊이다. 유적으로는 1853년 세워진 박문식 효열각과 1918년 세워진 청송심씨 열녀비가 남아 있으며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과 음력 시월 초사흘에 당산제를 지낸다.

종교 단체로는 1923년 설립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종파 소속의 동갈교회와 1929년 설립된 서갈교회가 있다. 마을 뒷산에 옛날 절이 있어 지금까지 절터라 부르는 곳이 있으며, 마을회관 한 동과 마을창고 한 동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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