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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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考坪里 |
영어음역 | Gop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담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본래 고정촌이라 했는데, 이곳에 정착한 정씨(丁氏) 일족이 역적의 무리를 제거하고 이 마을을 없애 버린 후 지금의 고정마을로 이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 때 정씨가 터를 잡고 정자나무를 심은 후 큰 서당을 설립하여 그 뜻을 오래 기억하자는 뜻에서 고정이라 하여 지금까지 그대로 부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원군 수지면 지역으로 고정촌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곡리·마륜리·양촌리·내호곡리 각 일부와 송내면의 생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고평리라 하였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양촌마을은 견두산(犬頭山)[774m]을 경계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북쪽으로는 진곡과 서쪽으로는 송동면 송상리와 각각 인접해 있다. 마을 앞으로 고평천이 흐르고 있으며, 용소라는 폭포가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현황]
면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13.7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42세대에 302명(남자 149명, 여자 15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137.2㏊이며,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벼농사를 주로 하며, 일부 농가는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 선택과 선진 재배 기술을 도입하여 친환경 농업으로 청정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공예품으로 목공예와 찻상도 생산하고 있다. 마륜마을에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 동안 73억여 원을 투자하여 제방 길이 380m와 제방 높이 38m의 저수지를 신설하여 저수량 102만 5000톤으로 151㏊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락한 휴식처로 구심을 다하는 저수지가 건설되어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지방도 60번 도로가 북쪽의 주천면에서 남쪽에 있는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에 연결되어 있다. 이외에도 서쪽의 송동면과도 이어진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