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42
한자 錦階里
영어음역 Geumgy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금다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소강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1.62㎢
총인구(남, 여) 43명(남자 21명, 여자 22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30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에 속하는 금다리를 관할하는 행정리.

[개설]

금계리보절면 소재지 상신마을에서 남쪽방향 3㎞ 지점에 위치한 농촌마을로 벼농사를 주로 한다.

[명칭유래]

옥녀봉 밑에 자리한 금계마을은 옥녀가 베를 짜는 옥녀직금(玉女織錦) 형상으로, 마을에 베를 짜는 데 필요한 바디(베틀·가마니틀·방직기 따위에 딸린 기구의 하나)가 있어 바디절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베틀 성(筬), 마을 촌(村)의 성촌으로 불리다가 시냇물처럼 비단(재물)이 많이 생기라는 의미에서 금계로 명명하였다.

마을 복판에 집을 지으면 집이 쓰러진다 하여 마을 중앙을 경계로 아래와 위쪽에 집을 지었으며, 우물을 파면 베틀을 놓을 수 없다 하여 우물을 파지 않았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원군 고절면 금계리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호복리, 금계리, 신기리, 다산리 각 일부와 보현면 신흥리 일부를 병합하여 금계와 다산의 이름을 따서 금다리라 명명하고, 금다리에 편입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약 300여 년 전 괴양리에 살던 광주안씨 문중의 효자가 부친상을 당하여 명당자리를 찾으려고 주위 산천을 두루 살피다가 지금의 금계마을 뒷산에 움막을 짓고 10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고 한다. 그래도 미진하여 전 가족과 이주하여 금계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그 후 수원백씨와 장수황씨가 이주하여 현재는 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자연환경]

금계마을 뒤쪽에는 만행산 줄기인 옥녀봉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세는 마을 뒤쪽이 험하고 마을 앞쪽은 경사가 완만한 농경지이다. 마을은 해발 170m에 위치하며, 마을 앞에는 천황봉 줄기에서 시작된 모종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금계마을은 전체 면적이 1.6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0세대에 43명(남자 21명, 여자 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면적은 전이 0.078㎢, 답이 0.255㎢이고 임야는 1.205㎢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