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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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村里-松洞面- |
영어음역 | Sachon-ri (Songdong-myeon) |
이칭/별칭 | 삿골,사골,사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사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소강춘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후기인 1865년경 대홍수로 인하여 마을 앞에 큰 쏘[沼]가 생겼다. 그 쏘를 말청쏘라고 했는데 부근이 모래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하여 ‘모래 사(沙)’자를 써서 사촌(沙村)이라 하였으며 윗마을을 내사촌, 아랫마을을 외사촌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1392년 경주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1570년경 여양진씨가 마을 위쪽에 터를 잡아 정착한 후 박씨, 이씨, 최씨 등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번성하여 윗마을인 내사촌과 아랫마을인 외사촌으로 나누어졌다.
본래 남원군 송내면 사촌리 지역으로 삿골, 사골, 사런 또는 사촌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사촌을 사촌리로 하고 흑송면으로 편입하였다가 1956년 송동면으로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주봉은 원통산(圓通山)이며 남쪽에 갈미봉을 안고 있는 산골 마을로 송내천의 근원지이며, 서쪽은 농경지이다.
[현황]
사촌리는 남원시 남쪽 7㎞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2세대에 116명(남자 58명, 여자 5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촌 마을로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남쪽으로 수지면(水旨面)과 접하고 있으며 행정리로는 외사촌리와 내사촌리를 두고 있다. 내사촌리의 자연 마을로는 산골, 개미골, 산성골 등이 있으며 재로는 느진재, 지줄재, 산성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