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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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宅里 |
영어음역 | Oktae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옥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길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옥전리와 택촌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옥전은 성주이씨(星州李氏) 문열공 이조년의 9세손인 이홍인이 1580년(성종 11) 경상북도 성주로부터 이주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 택촌은 고려 개국공신인 평산신씨 신숭겸의 20대 후손인 신맹일이 1680년(숙종 6)에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에서 처음 이곳에 이주해 왔다.
본래 남원군 견소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전리와 택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옥택리라 하여 대강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대강면 옥택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는 애미재[200m]를 경계로 수홍리, 동쪽으로는 문덕봉[598m] 산줄기를 경계로 주생면 내동리, 서남쪽으로는 평촌마을과 각각 연접해 있다.
[현황]
대강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2.6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0세대에 108명(남자 52명, 여자 5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262㏊이며, 경지 면적은 63㏊로 밭이 31㏊, 논이 32㏊이며, 임야가 181㏊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농업 위주이며 일부 축산과 잎담배·고추·배추 재배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마을 북쪽 에미재 중간의 문덕초등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1995년에 대강초등학교에 통합, 폐교되었다. 폐교 시설에는 현재 고시원이 들어서 운영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이기섭 백원문(효행비)과 택촌마을 입구에는 3개의 입석이 있었는데 오래 전부터 마을의 안녕과 행복를 기원하여 세웠다고 한다. 곰재를 뚫어 대강면과 주생면을 잇는 남원터널을 거쳐 마을 앞으로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광주~대구와 연결되며, 국도 13번 도로가 마을을 남북 방향으로 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