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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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鷹谷- |
영어음역 | Eunggok |
영어의미역 | Eunggok Valley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찬용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응곡(鷹谷)은 교룡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교룡산을 매[鷹]에 비유하고 마을의 위치가 교룡산 골짜기에 자리하게 되면서 응곡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교룡산에 ‘산의 혈자리’를 뜻하는 매혈[鷹穴]이 있어서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응곡마을은 조선시대 남원도호부 왕지전방 관할의 행정리로, 함평모씨(咸平牟氏) 일가가 조선시대에 최초로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 1897년 남원군 왕치면으로 행정리가 변경되었고, 1914년 일제강점기에는 행정 통폐합으로 산성리와 함께 행정리명이 산곡리로 개칭되었다.
1956년 왕치면이 폐지되면서 남원군 용정면에 편입되었다가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산곡리는 산곡동이 되었고, 1998년 9월 22일에 행정 관할이 용정동에서 향교동 27통으로 통폐합되었다.
[자연환경]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의 지류가 지나가는 교룡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고도 145m 일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1980년에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건설되면서 산성과 일곱몰, 응곡이 인위적으로 분할되었다. 응곡마을에는 국가하천 요천(섬진강 상류)의 지류 하천인 광치천의 발원지인 산곡천이 있고, 산곡천은 산곡동의 장승마을을 거쳐 축천으로 합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