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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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奬國里 |
영어음역 | Janggu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장국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정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태동리, 동내리, 서내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국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부석리의 명칭은 마을 앞산에 돌이 많아 생겼다. 태동리의 본래 이름은 이뜰이라고 하였다. 마을에 힘이 센 장사인 이뜰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힘이 좋다는 소문이 남원에 퍼져 이뜰장사라 불렀다. 이것이 나중에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동서내리는 기러기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안골이라 했는데, 나중에 지명의 음만 취해 동쪽 마을은 동내리, 서쪽 마을은 서내리라 했다. 이 마을에 양씨 집성촌이 있었는데, 어느 날 승려가 찾아와 시주를 구하자 묶어놓고 매질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승려가 다시 찾아와 집집마다 싸리문을 만들어 달으면 부자가 될 거라고 하자 그대로 했더니 양씨 사람들이 망해버렸다고 한다.
[자연환경]
부석리는 남원 시내와 가깝고 원통봉을 주산으로 한 옥녀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태동리는 남서쪽으로 요천이 흐르고 있고, 남원시 조산동과 인접해 있다. 동서내리는 임야가 총 면적의 58.6%를 차지하고 있다.
[현황]
태동리는 물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마을의 우물물이 남원 지역에서는 제일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부석리는 농사가 주종이고, 축산과 과수를 겸하고 있다. 동서내리는 지금도 전통 부채를 소량 생산하여 농가의 수익 사업에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