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549 |
---|---|
한자 | 木洞里銀杏- |
영어음역 | Mokdong-ri Eunhaeng Namu |
영어의미역 | Gingko Tree in Mokdong-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목동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기홍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목동마을에 있는 수령 300년의 은행나무.
[개설]
남원 지역에는 마을마다 은행나무가 경제수종이라 하여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매연에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가로수 식재 수종으로 선호하고 있다.
[형태]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노거수이며 나무 높이가 약 30m이고 밑 둘레가 2.5m나 되는 큰 나무이다. 목동마을이 생긴지 100여 년 후에 마을의 상징과 수호수로서 마을 어귀에 심어 놓은 것이 오늘에 이르렀는데, 나무의 나이는 300여 년 정도로 추정된다.
[현황]
목동마을은 남원시에서 동북쪽으로 10㎞ 지점에 있다. 남원시와 국도 19호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산동면에 진입하면 나타나는 첫 번째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요천수가 흐르며, 목동리 은행나무는 마을 수호수로 상징되고 있다.
해마다 목동리 은행나무에서 수확하는 은행 열매는 마을 자산으로 활용되어, 마을 사람들의 협동심 양양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 마을 안에서 관혼상제가 있을 때는 목동리 은행나무에서 수확한 은행을 이용해야 좋다고 하여 집집마다 은행을 보관하고 있다가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올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