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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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汲 |
영어음역 | Kim Geup |
이칭/별칭 | 자정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송만오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정(子淨). 수은 김충한(金冲漢)의 후손으로, 퇴한재(退閑齋) 김천로(金天老)의 아들이며, 월호 김집의 아우이다.
[활동사항]
김급은 무과에 급제한 후 의금부도사를 거쳐 대구영장으로 옮겼다가 용양위부호군을 지켰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형인 김집과 함께 여산으로 달려가서 의병을 일으키려 하였다.
그러나 도중에 화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형제가 울면서, “국운이 불행하여 이렇게 되었으니 장차 어찌될 것인가?” 하고 벼슬을 버린 뒤에 고향에 은거하여 청나라의 일에 관해서는 일체 말하지 않았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