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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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裕 |
영어음역 | Kim Yu |
이칭/별칭 | 달원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송만오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달원(達源).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이며, 충경공 김익복(金益福)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김유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1587년(선조 20)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청계 양대박(梁大樸)의 종사관이 되어 군량을 공급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웠다.
뒤에 아버지 김익복이 의병을 일으켰을 때에도 군사를 거느리고 충성을 다하여 싸웠다.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는 직접 의병을 일으켰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이듬해명 1월에 다시 의병을 일으켰다. 이때 여산의 의병소로 가다가 화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서는 세상과 등지고 증산 기슭에 집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다.
[상훈과 추모]
조정에서는 김유에게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제수하였고, 절의사(節義祠)에 제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