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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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鐵壽 |
영어음역 | An Cheolsu |
이칭/별칭 | 성로,귀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윤진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성로(星老), 호는 귀은(歸隱). 사간공 안성의 7세손이며 청백리로 칭송받던 대사간 안팽명의 5세손이고 을사명현 안경우의 현손이며 현감 안극충의 손자이다.
[활동사항]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 서울이 함락되고 인조가 피난해 있던 남한산성마저 포위당하자 충의로운 선비들이 각처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안철수도 비분함을 이기지 못하여 운암 이흥발 등의 격문에 응하여 정원훤과 함께 의병에 가담하였다.
안철수는 활과 창을 마련하고 노복 주손 등 무리 11명을 거느리고 남한산성으로 향하였는데, 용인에 이르렀을 때 강화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북쪽을 바라보고 통곡하며 돌아왔다. 그 뒤 호를 귀은(歸隱)이라 하고 세상과 인연을 끊고 지내다 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