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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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大秀 |
영어음역 | Yang Daesu |
이칭/별칭 | 경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윤진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경언(景彦). 아버지는 참봉 양희보(梁希寶)이다.
[활동사항]
양대수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족인(族人) 양경우와 함께 고경명(高敬命)의 막하로 달려갔다. 그러나 고경명은 늙은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를 봉양하라고 집으로 보내니, 양대수는 눈물을 흘리며 그 뜻을 시로 짓고 물러나와 노모를 봉양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이 일어나 명의 군대가 남원에 주둔하고 있을 때, 군량이 모자라서 어려운 형편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재산을 털어서 군량을 공급하였다. 조정에서 이 일을 듣고 그에게 직장(直長)의 벼슬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