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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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尙認 |
영어음역 | Choe Sangin |
이칭/별칭 | 여민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성미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여민(汝敏). 영의정 최항(崔恒)의 6세손이며, 한림 최언수(崔彦粹)의 손자이다. 좌승지(左承旨) 최적(崔敵)의 둘째아들이다.
[활동사항]
최상인은 재주가 남다르게 탁월하였고, 성리학을 깊이 공부하였다. 지조와 기개가 돈독하고 충효를 인륜의 최우선에 두고 이를 실천하는 데 힘썼다.
1609년(광해군 1)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였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난하게 되자, 그는 오촌 좌윤(佐尹) 최연(崔葕)과 함께 인조를 호종(扈從)하였다.
사람들과 힘을 합하여 밤낮으로 청군을 막아내는 데 전력을 다하였으나, 화의(和議)가 이루어지자 고향으로 돌아와서 초야에 묻혀 지냈다. 여러 차례 조정으로부터 부름을 받았으나 끝내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
[상훈과 추모]
인조를 호종(扈從)한 공으로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에 증직(贈職)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