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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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尙志 |
영어음역 | Han Sangji |
이칭/별칭 | 사고,수석정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동희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사고(士高), 호는 수석정(漱石亭). 안양공(安襄公) 한종손(韓終孫)의 후손이며 한흥보(韓興補)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 청주와 영남에서 적이 세력을 크게 떨친다는 말을 듣고 남원부로 달려갔다. 남원부사 심정붕(沈廷鵬)을 만나서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서 격문을 지어 전주감영으로 보냈다.
격문에서 이르기를 “집에도 두 아들이 있으니 애비와 아들 셋이면 가히 행오(行伍)를 편성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또 남원에도 격문을 보내어 의병을 일으키려고 하였으나 난이 평정되어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