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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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邢甲洙 |
영어음역 | Hyeong Gaps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성미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대동단 남원지부는 서울 본부와의 긴밀한 연락을 하면서 남원지부의 활동 목표를 설정하였는데, 항일 운동에 동조하는 지방의 유지들로부터 독립 운동 자금을 모금하여 중앙 본부를 통해서 상해임시정부에 헌금하였다.
대동단 전라북도지부에서도 단원들과 지역 유지들로부터 헌금을 받아 독립 자금으로 본부에 납부하기도 하였다. 이때 형갑수는 사재 200원을 흔쾌히 독립 자금으로 헌금하였다. 또한 1919년 4월 남원 장날 군중을 선도하여 독립 만세 시위를 하였다.
그러나 대동단은 전국적으로 조직된 독립 운동 단체였고 의친왕까지 가담되어 있어 일본 경찰의 예리한 감시와 추적을 받았다. 결국 1922년 9월, 대동단 전라북도지부의 임원들은 모두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형갑수도 이때 체포되어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