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산림청 소속 행정 기관.

[설립목적]

남한 내륙의 지리산과 섬진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 펼쳐진 국유림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5월 30일 서울영림서 남원·무주관리소가 설치되었다가 1969년 11월 서울영림서 직제 개편으로 남원·하동·함양·무주 관리소가 남원관리소로 통합되었으며, 1972년 7월 21일 남부영림서 남원관리소로 명칭을 바꾸었다.

1991년 5월 남원영림서를 신설하여 2과 5관리소 체제를 구성하였다. 1995년 말 영림서를 지방산림관리청으로 개편함에 따라 12월 남원영림서에서 서부지방산림관리청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2006년 1월 서부지방산림청으로 다시 명칭을 바꾸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직할시, 경상남도 등 4개 시·도 53개 시·군·구에 분포되어 있는 국유림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 주요 업무인데, 첫째,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 둘째, 국유 임산자원의 보호·조성 셋째, 선진 임업 기술에 의한 국유림의 경영개선 넷째, 국유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통한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7년 4월 20일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전국 일제 대청소의 날을 맞아 산림 환경을 정화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5개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전라북도 장수군 무령재~영취산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및 등산객 계도 활동 등 푸른 산 사랑운동을 전개하였다.

2007년 5월 5일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보호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장성 삼나무·편백숲에서 어린이 숲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현황]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임상별 산림 면적으로 침엽수림 37,778㏊ 활엽수림 80,351㏊ 혼효림 40,242㏊ 입목지 158,550㏊ 무입목지 4,080㏊ 등 총 321,001㏊를 보유하고 있다.

조직으로는 청장 아래 기획운영팀과, 산림재해안전과 그리고 산림경영과의 1팀 2과로 편제되어 있는데, 산림재해안전과에서는 산림 보호, 재산 관리, 산림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산림경영과에서는 경영 계획, 자원 조성, 산림 토목, 남원·보성양묘사업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국유림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 관리소를 포함한 서부지방산림청의 인원은 총 131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