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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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智異山生命聯隊 |
영어음역 | Jirisan Saengmyeong Yeondae |
영어의미역 | Jirisan Life Allia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중황길 21-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찬용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에 있는 환경 운동 관련 시민 단체.
[개설]
생명과 평화의 산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자연 보호와 문화 공동체 건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운동을 펼치는 시민 사회 단체이다.
[설립목적]
21세기 최대의 화두인 생명 평화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의 영산이자 생태보고의 장이며 동서 화합의 장인 지리산을 조명하여 생명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변천]
2002년 5월 25일 기존의 ‘지리산을 사랑하는 열린 연대’와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이라는 단체를 통합하여 창립하였다. 초창기 활동으로는 2002년과 2003년에는 지리산댐 건설 저지와 낙동강 살리기 토론회와 낙동강 도보 순례, 지리산 반달가슴곰 지킴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는 지리산 성삼재 관통 도로 걷기 등의 시민 행사를 시작으로 평화 통일 행사와 전국 환경 운동가 워크숍 개최,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 저지 운동, 생태 가이드 양성 사업 등 지리산의 생명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2006년부터는 지리산 관련 생태 프로그램 개발과 섬진강 환경 운동의 업무 활동 확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리산권 희망 씨앗 찾기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말에는 ‘지리산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지리산온천CC 골프장 취소 소송 지원 활동을 전개했으며, 2009년에는 국공립 자연공원 케이블카 설치 반대를 위한 전국 대책위 연대활동과 남강 수위상승 반대와 낙동강 취수원 이전 반대를 위한 경남 대책위 연대활동을 전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생명 살림의 정신에 입각한 제반 사업, 지리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대안 제시, 지역 공동체 살림을 위한 사업, 연구 조사와 학술 문화 사업, 유관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대 사업, 신문 발행과 출판을 통한 홍보 사업 및 국제 연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지리산의 생태 보전을 위한 조사와 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사람들이 생명의 산인 지리산의 영성으로 살림의 문화를 가꿔갈 수 있도록 대안을 만들어 가는 활동도 한다.
어린이 하천 생태 보호 모임인 ‘엄천강 친구들’과 생태 체험 모임인 ‘산이랑’을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 생태 문화 안내자 양성 교육과 지리산권 활동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리산권 시민 사회 단체 협의회와 각종 연대 활동도 펼치고 있다.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소식지 『지리산』을 발간하고 있다. 재정 사업으로 지리산 생명연대 티셔츠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황]
지리산 생명연대의 조직 구성은 공동 대표 2명(이학영, 성염)과 운영위원장 1명, 운영 위원 10명, 감사 2명, 사무처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3개 도 5개 시·군으로 이뤄진 지리산 권역은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청년층의 절대 부족, 지방 의회와 지역 언론의 지리산 난개발 감시의 기능 미흡, 풀뿌리 시민 단체의 부재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지리산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