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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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德寺石造如來立像 |
영어음역 | Gadeoksa Seokje Yeorae Ipsang |
영어의미역 | Stone Standing Buddha in Gade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산 143-3[송내사촌길 120-259]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경석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9년 11월 19일 - 가덕사석조여래입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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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가덕사석조여래입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석조 보살상 |
제작시기/일시 | 통일 신라 말 고려 전기 |
재질 | 화강암 |
높이 | 신고(身高) 139㎝|대좌고(臺坐高) 27㎝ |
소장처 | 가덕사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산 143-3[송내사촌길 120-259] |
소유자 | 가덕사 주지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내면 송내리의 가덕사 내부에 있는 석조 보살상.
[개설]
가덕사석조여래입상은 1999년 11월 19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가덕사 대웅전의 내부 한쪽에 서남향으로 세워져 있다.
[형태]
얼굴은 신체에 비해 작고 풍만한데, 광배(光背) 상단부의 결손을 제외하고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광배와 불신(佛身)이 한 돌로 조각되었다. 방형의 풍만한 얼굴은 소발(素髮)에 단정한 육계가 솟아 있으며, 마멸로 인해 이목구비는 불분명하다.
오른손은 손가락을 가지런히 펴서 가슴에 대고 있고, 왼손으로는 옷자락을 잡고 있다. 연꽃무늬 받침대 위에는 부처의 양발이 있으며, 신체는 굴곡이 없어 평평한 느낌을 준다.
[특징]
가덕사석조여래입상은 양손을 가슴 앞에 모아 설법인(說法印)의 수인(手印)을 맺었으며, 양 겨드랑이 사이로 모이는 층단식 옷 주름과 좌우로 벌려져 지느러미 형태로 반전된 소매 자락의 옷주름은 용주암 석불과 흡사하다.
법의(法衣)는 우드야나식의 통견(通肩)으로 목 깃 사이로 내의(內衣)가 노출되었으며, 희미하지만 양 다리의 윤곽도 확인된다. 광배 형식은 미륵암이나 용주암 석불과 흡사한 거신광배(擧身光背)이지만 세부 무늬는 불분명하며, 특히 두광대(頭光帶)는 광배 면보다 높게 조출(彫出)되었다.
대좌(臺座)는 지대석(地臺石)까지 갖춘 완전한 형식으로, 통일신라의 전통이 드러나는 신체와 달리 방형(方形)으로 변한 것으로 보아 시대적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대좌의 연판은 간엽(間葉)이 있는 복판(複瓣)이지만 볼륨이 약하다.
그 아래의 하대석(下臺石)에는 갑석(甲石)과 우주(隅柱)를 새기고 그 속에 안상(眼象) 2구씩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대좌 형식은 남원 지역 석불 가운데 유일한 예에 속한다. 대좌 윗면에 얕게 양발을 부조한 수법은 남원 지역의 석불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