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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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露積峰磨崖如來坐像 |
영어음역 | Nojeokbong Maae Yeorae Jwasang |
영어의미역 | Seated Buddha Carved on Rock Cliff in Nojeokbong Peak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23-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9년 7월 9일 - 노적봉마애여래좌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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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노적봉마애여래좌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석조 마애불 |
제작시기/일시 | 조선 전기 |
제작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풍악산 |
높이 | 6m |
소장처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풍악산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23-1 |
소유자 | 최강원 외 33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있는 석조 마애불.
[개설]
사매면 풍악산 노적봉의 거대한 바위에 조각한 높이 4.5m의 마애불상으로 자연 암벽에 조각되어 있다. 노적봉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곳에는 호성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호성사는 한 도승이 호랑이에게 물려간 아이를 구해주어 아이의 부모로부터 시주를 받아 세운 절이라 한다. 1999년 7월 9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상하로 앙연과 복연의 연꽃 무늬가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머리와 신체 주위에는 이중의 굵은 원형의 두광과 신광이 둘러져 있다. 얼굴은 둥근 편으로 좌우로 긴 눈과 입가에 표현된 주름의 표현이 독특하다.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으며, 어깨는 비교적 둥글넓적하게 표현되어 있다.
양쪽 어깨에 걸친 대의(大衣)는 변형된 통견(通肩)의 옷으로 다소 형식적인 옷주름이 곡선으로 표현되어 있다. 두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 양손에 꽃송이를 받쳐 들고 있으며, 양쪽 팔꿈치 옆에도 활짝 핀 꽃송이가 새겨져 있다.
[특징]
얼굴은 양각으로 처리하고 옷주름과 손, 대좌 등은 선각으로 처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보존 상태가 좋으나 향좌측의 나무는 습기를 머물게 하는 요인이 되므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상이 꽃을 들고 있는 예는 괴산 미륵리 석불 입상, 관악산 마애 미륵불 좌상, 부여 대조사 석불 입상 등의 미륵불상에서 볼 수 있는 특징으로, 노적봉마애여래좌상 역시 미륵불을 표현한 것으로 짐작된다. 전체적으로 평면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불상으로 전라북도 지방의 불상 양식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