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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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塘里石佛立像 |
영어음역 | Jidang-ri Seokbul Ipsang |
영어의미역 | Stone Standing Buddha in Jidang-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65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9월 27일 - 지당리석불입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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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지당리석불입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석제 여래 입상 |
제작시기/일시 | 고려 후기 |
재질 | 석재 |
높이 | 4m |
소장처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65 |
소유자 | 남원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석조 여래 입상.
[개설]
지당리석불입상은 한 장의 돌에 광배(光背)와 불신, 대좌(臺座)를 새겼으며, 높이가 4m 정도인 고려 후기 불상이다. 지당리석불입상은 측면에서 보았을 때 길고 두꺼운 돌에 고부조 기법으로 조각하였다.
[형태]
지당리석불입상은 큰 돌에 먼저 두광과 다리 부분을 크게 조각하고, 점차 세부적으로 새기는 기법을 이용하였다. 원형의 광배는 그 안의 머리 부분에 두광을 따로 조각하였는데 연꽃을 조각한 듯 보이고 높은 육계에 머리는 민머리이다.
양 어깨는 덕음암 석불 좌상처럼 수평적이며 팔은 거의 직각으로 표현되었다. 통견(通肩)의 대의는 목과 가슴으로 깊게 U자형을 이루며, 이 옷주름은 크게 세 번 내려 조각되었다.
오른손은 가슴 부근에, 왼손은 배 부분에 두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 양손은 모두 결실되었다. 대의는 매우 크고 굵직한 옷주름을 이루며 흘러내리고 왼쪽 팔에 걸쳐진 대의 자락은 지그재그를 이루며 흘러내렸다. 가슴에서부터 내려진 옷주름은 무릎에서 그치고 그 밑으로 군의가 보인다.
[특징]
원형의 광배가 매우 크고 얼굴에는 볼륨감이 정확하게 표현되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몸체 부분은 볼륨감이 전혀 없어 마치 선각 마애불을 보는 듯하다.
[의의와 평가]
지당리석불입상은 남원 지역의 고려 시대 불상 양식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추정된다. 즉 만복사지 석불입상, 가덕사 석불입상, 미륵암석불입상을 잇는 불상으로 이후 운주사 석불상 조각 기법과 관련하여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