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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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養齋 |
영어음역 | Deogyangjae |
영어의미역 | Deogyangjae Village School |
이칭/별칭 | 덕양정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36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찬용 |
성격 | 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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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750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367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개설]
1750년(영조 26)에 세운 서당으로, 남원부 이언방의 지당마을에서 남양방씨(南陽房氏) 가문의 방경제에 의해 설립되었다.
[변천]
덕양재는 1960년대 초까지 유지된 서당이었다. 건물도 현재 현존하고 있으며, 특히 소지마을 차원에서 서당계가 아직도 운용이 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소지마을의 변천사와 맥을 같이 하는 덕양재는 양반을 많이 길러낸 독서당답게 향촌 사회에서는 유서 깊은 서당이었다.
훈장으로는 남양방씨 일가의 방환주, 방해규, 김형식이 활약하였다. 덕양재는 특히 책이 많이 보관되어 있는 서재로 유명하였으나 지금은 일부만 남아 있다.
[형태]
정면 4칸과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양재는 과거 서당 건물이 현재까지 현존해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 현재 민간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지붕 번와 공사를 시행하였다.
[현황]
덕양재는 서당 건물로서 현존하는 보기 드문 보존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남양방씨 가문의 관리를 받고 있으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서당답인 11두락 이상의 장학답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까지 마을 공동체가 운영하는 서당계에서 나온 이익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덕양재는 보통 50여 명의 학동(學童)을 중심으로 1월 15일에서 12월 20일까지 운영되었다. 학채는 쌀 반 가마에서 한 가마 정도였으며 생활 보호 대상자 층에 속한 극빈 가정 자제들에게는 면제도 해주었다.
서당에서 배우는 어린이들은 오전 중에 학업을 했으며 청년들은 오후나 밤에 학업을 계속하였다. 매달 1회씩 시험을 치렀으며 그 시험에 장원을 한 학동들은 부모에게 고지하고 떡이나 떡국을 소지마을 서당계에서 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