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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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養正齋- |
영어음역 | Yangjeongjae Teo |
영어의미역 | Yangjeongjae Village School Site |
이칭/별칭 | 초동서당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찬용 |
성격 | 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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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925년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개설]
양정재(養正齋)는 영천이씨(寧川李氏) 가문의 문중에서 설립하여 마을 유지들과 운영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한문과 유학을 가르쳤다.
[변천]
초동마을은 초가(草家)가 많아 마을 뒤편 뒷골로 불리는 재실에서 학동들을 훈육하였다. 1950년대 말까지 운영되었으나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의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중단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초동마을 내에 터를 잡고 집성촌을 이룬 영천이씨(寧川李氏) 가문이 지역 향촌 교육 부흥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정재의 초등 교육 중단은 지역 사회에 아직까지도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서당계가 운영되면서 장학답으로서 많은 장학생을 배출하였고, 현재까지도 마을 공동 재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양정재의 설립 이후 1960년대 중반까지 매년 춘계 서당계회의 주최로 향사 시우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양정재는 현재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양정재는 초등 교육에 있어 큰 요람 역할을 해온 서당이었다. 특히 영천이씨 가문을 중심으로 한 마을 유지의 공동 운영 계획과 실행에 의해 설립되어 주변 마을들의 학동들을 훈육하고 인성 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초촌리 초동마을에서 1958년까지 운영되다 중단되었기는 하였지만 많은 유림과 후학이 배출되었고 그 호응과 지원 또한 대단하여 이백면 초촌리 일대를 학문과 문화 예술의 현장으로 바꾸는 가교 역할을 활발히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