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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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眞木書齋- |
영어음역 | Jinmok Seojae Teo |
영어의미역 | Jinmok Village School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찬용 |
성격 | 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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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827년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개설]
진목서재는 1827년(순조 27)에 보절면 진기리 진목정마을에서 마을 유지들의 공동 운영 계획 하에 설립되었다.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변천]
진목서재는 설립 이후 1934년까지 운영되었던 큰 규모의 서당이었다. 고절방의 진목마을, 내동마을, 신기마을을 비롯한 주변 여러 마을의 자제들이 수학하였다. 당시 남원도호부의 대학자를 초청하여 훈장으로 훈학케 하였다.
진목서재는 한관석, 방진하, 소운섭 등 걸출한 인재를 배출하는 등 구한말 및 일제강점기 때 명문 사립으로서 평판이 좋았다. 1945년에는 진목서재의 양식을 계승한 양진재가 다시 설립되어 1960년대 말기까지 운영되었다. 서당계가 있어 장학답으로 많은 장학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마을 공동 재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을 안에서 3대(三代)가 함께 진목서재에 관여하는 경우가 꽤 있어 많은 유림과 후학이 배출되었으며, 서당에 대한 호응과 지원 또한 대단하였다. 보절면 진기리 일대를 학문과 문화 예술의 현장으로 바꾸는 가교 역할을 하였다. 다른 서당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보통 1월 15일에서 12월 20일까지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