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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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枕流堂 |
영어음역 | Chimnyudang |
영어의미역 | Chimnyudang Village School |
이칭/별칭 | 기고재,자연동 서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찬용 |
성격 | 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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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843년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개설]
침류당은 1843년(헌종 9)에 마을 유지들의 공동 계획에 따라 설립되었다. 당시 훈장은 송고와 문석린이 맡았으며, 인월면 지역의 자제들을 훈육시키면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현재 침류당의 서실이 보존되어 있다.
[변천]
침류당의 운영은 1919년까지 지속되다 중지되었으나 향촌 자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면서 1945년부터 기고재라는 서실을 마련하여 1980년대 중반까지 운영되었다.
침류당의 설립에는 16세기 초부터 마을에 정착하였던 김해김씨, 밀양박씨 가문의 일가들로 구성된 마을 유지들의 역할이 지대하였으며, 침류당 설립 이후의 향촌 교육을 통해 약 500여 명의 후학이 배출되었다. 침류당이 부활된 1947년부터는 밀양박씨 박종호가 훈도하면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침류당은 1980년대 중반까지 운영되다 마을 인구의 감소로 문을 닫았다.
[의의와 평가]
자래리의 자래마을은 삼국시대부터 백제와 신라의 영토 전쟁에 의해 많은 고초를 겪었던 마을임에도 향촌 교육의 열기가 높아 곽기치와 같은 효자들을 비롯해 유명한 선비, 승려 등이 많이 배출되었다. 침류당의 후학 양성 성과는 현재까지도 지역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