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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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淳斗 |
영어음역 | Kim Sundu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김일손(金馹孫)의 후예로, 아버지는 김창봉(金昌鳳), 어머니는 효열부(孝烈婦)로 이름난 밀양박씨이다.
효자|김창봉|효열부|밀양박씨|효자비|밀양박씨효열비|이긍복|박병준|김한곤
[활동사항]
일찍부터 효열부로 이름난 홀어머니를 정성을 다하여 모셨는데, 그 뜻을 한 번도 어기는 일이 없었다. 항상 어머니의 잠자리를 보살피고 맛있는 음식을 드렸으며, 어머니를 돌보려고 멀리 놀러가지도 않았다.
어머니가 일흔 살의 나이에 병석에 눕자, 주야로 약을 구하여 봉양하였으며, 3년을 하루같이, 자신이 어머니를 대신하여 아프게 해달라고 빌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려고 하자 손가락을 깨물어 그 피를 마시게 하여 수일간 연명케 하였다.
[상훈과 추모]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 연제 동쪽 길가에 김순두의 효자비와 그의 어머니 밀양박씨 효열비가 하나의 석정 안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김순두의 효자비는 1980년에 이긍복(李肯馥)이 글을 짓고 박병준(朴炳浚)이 글씨를 써서 불초손(不肖孫) 김한곤(金漢坤)이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