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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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末善 |
영어음역 | Park Malseon |
이칭/별칭 | 박안선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윤진 |
[정의]
조선 초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밀양(密陽). 초명은 박안선(朴安瑄)이다.
[활동사항]
박말선은 국상(國喪)을 당하자 마을 뒷산에 초막을 지어 3년간을 그곳에서 살면서 국상을 슬퍼하여 마치 부모상을 당한 것과 같이 예절을 갖추었다. 또한 동료나 친구의 죽음에도 3일간을 소식하며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1566년(명종 21) 명나라 황제 세종(世宗)이 승하하자 여막을 짓고 3년상을 치루었다. 조정에서는 정문(旌門)을 하사하였고 명나라 신종(神宗)은 옥배 한 쌍과 옥촛대 한 쌍을 상으로 보냈는데, 정유재란의 혼란한 틈에 유실되고 지금은 다만 옥배 한 개만이 남아 자손들이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