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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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房大順 |
영어음역 | Bang Daesun |
이칭/별칭 | 둔세옹(遯世翁)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유호석 |
[정의]
조선시대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가계]
호는 둔세옹(遯世翁). 아버지는 방덕준(房德峻)이다.
[활동사항]
방대순의 아버지는 수족이 저리는 병에 걸려 거의 치료 불가능의 상태에 이르렀다. 효자인 그는 수소문 끝에 명의(名醫)를 찾아가 그 증세를 다스릴 수 있는 기술을 배워 마침내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였다.
그 뒤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서는 한결같이 옛 예절을 준수하면서 상을 치렀다. 그는 또 기일(忌日)을 맞을 때마다 그 달 내내 채소만 먹었다. 늙어서도 그 예절을 끊지 않으니 사람들이 모두 그의 효행을 칭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