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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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文規 |
영어음역 | Yi Mungyu |
이칭/별칭 | 성칙,풍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경석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 전주(全州). 자는 성칙(聖則), 호는 풍거(風渠). 효령대군의 7대손이며, 춘성정(春城正) 이담손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이국형(李國馨)이다. 재간당(在澗堂) 김화(金澕)가 외할아버지이며, 배위는 경주김씨이다.
[활동사항]
타고난 성품이 순후하고 외모가 위연하였으며, 배운 것이 넓고 듣는 것이 많았다. 규율에 맞는 행동을 하였으며, 청렴하고 검소하며, 시와 술을 즐겨하였다. 일찍이 사마시에 합격하고, 학행으로 천거되어 재랑(齋郞)이 되었다.
1652년(효종3) 생원시에 합격하고, 1675년(숙종 1) 학행으로 경기전참봉이 되었다. 그뒤 현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
[저술 및 작품]
천문학과 지리학·역학 등에 밝았으며, 시 216수, 소(疏) 2편, 서 2편, 상량문(上樑文) 1편, 묘지(墓誌) 1편, 회문 2편, 정문(程文) 1편, 서(序) 7편, 기 7편, 발(跋) 2편, 행장·묘갈명·제문 각 1편 등을 남겼다. 손자 이원우(李源宇)가 1835년(헌종 1)에 편집, 간행한 『풍거유고』 5권이 국립중앙박물관과 영남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묘소]
묘소는 전북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에 있다. 필선 이웅징(李熊徵)이 비문을 짓고, 사간 최계옹(崔啓翁)이 묘지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