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남원노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황벌리 사람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4년 12월 고정교회(현 덕과교회)에 다니던 보절면 교인들이 김석주의 인도로 남원군 보절면 도룡리 용동에서 설립 예배를 보면서 황벌교회가 시작되었다. 1945년 처음으로 교회당 건물을 지었으며, 1971년 9월에는 구 교회당 건물을 헐고 새로이 신축하였다.

1974년 신양교회, 보절교회(현 신흥교회) 및 진목교회가 황벌교회로부터 분립하였다. 1981년 1월에 교육관을 신축하였으며, 같은 해 6월 8일에 사촌교회가 황벌교회로부터 분립하였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 18명의 교역자가 사역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예배로는 주일 예배, 수요기도회, 새벽 기도회 등이 있다. 주일 예배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열린다. 새벽 기도회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되며, 수요기도회는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그 외 아동부 예배는 주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리며, 중·고등부 예배는 토요일 오후 7시에 있다.

[활동사항]

심방, 예배, 기도회 등을 정기 또는 부정기적으로 갖고 주보, 전도지 등의 출판물을 배포한다. 주일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황벌교회 중·고등부 출신 대학생들이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는 성경 학교가 열리며 수련회도 개최한다. 그 외에 도농 간 농산물 직거래, 전래 문화 운동, 어르신 대학 운영, 한글학교 개설 등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현황]

주요 기구로는 의결 기구인 공동 의회, 당회, 제직회가 있다. 그 외 여전도회, 남전도회, 찬양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등도 있다. 교역자로는 목사 1명, 시무 장로 1명, 권사 6명, 안수 집사 2명, 집사 14명, 권찰 5명, 명예 집사 9명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황벌리 주민들에게 교회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소망과 삶의 행복을 이루어갈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