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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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坪村里陶窯址 |
영어음역 | Pyeongchon-ri Doyoji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Pyeongchon-ri |
이칭/별칭 | 점밭골,점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새터마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진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새터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개설]
평촌리 새터마을 가마터 일대는 예전부터 점밭골, 점실로 불리는 등 그릇을 만드는 점토가 많이 있다는 의미의 지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이 풍부하여 도자기를 굽는 데 좋은 환경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위치]
새터마을 동쪽에 있는 문덕봉 능선 줄기 해발 170m에 위치하는데, 새터마을에서 남쪽으로 300m 정도 능선으로 올라간 지점이다. 이곳에서 금지면으로 통하는 그럭재를 넘어가는 길이 조선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현황]
1987년 전북대학교에서 지표 조사를 할 당시에 가마터 주변에서 백자편과 그릇 받침 등이 상당 부분 확인되었다. 1999년 전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할 당시에는 가마터의 입구에서부터 소성부(燒成部) 일부분이 파괴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주민들을 통해 이 지역 능선의 하단부에 도요지가 몇 개 더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경작지 조성 등으로 인해 이미 훼손되었다. 가마터는 연도부(煙道部)와 소성부의 일부가 남아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1999년 당시에는 허물어진 가마 벽체, 분청사기와 백자 등의 자기편, 도지미 등을 주변에서 확인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가마 유적지인 평촌리 도요지에 대한 학술적 조사가 이루어져 가마의 규모와 구조 등을 파악할 가치가 있다고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