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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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萬甲 |
영어음역 | Song Mangap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동현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한 명창.
[활동사항]
『조선창극사』에 따르면 송만갑은 그의 아버지인 송우룡으로부터 소리를 배웠다고 하고 있으나 송만갑 자신은 박만순 아래에서 10여 년 동안 공부했다고 하였다. 1902년에 원각사에서 활동하였는데, 이 무렵에 궁중을 출입하며 소리를 했다. 감찰직을 맡은 것도 이때다.
1902년부터 1905년 사이에는 민영환과 함께 상해를 거쳐 미국까지 다녀왔다. 원각사 해체 후에는 협률사를 조직하여 공연을 하였다. 1934년 조선성악연구회 창립을 주도하였다.
송만갑은 대중의 취향에 부응하는 소리를 함으로써 현대 판소리를 개척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박봉래, 장판개, 김정문, 김추월, 김초향, 이화중선, 배설향, 신금홍 등의 제자를 두었다.「흥보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으며, 더늠은 「춘향가」 중 「농부가」이다.
[저술 및 작품]
「판소리 5명창」(신나라뮤직, CD)과 「음반으로 보는 남원 동편제 판소리의 전통과 세계」(국립민속국악원, CD)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