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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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黔州先生遺稿 |
영어음역 | Geomju Seonsaeng Yugo |
영어의미역 | Posthumous Works of Master Geomj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강욱 |
[정의]
조선 후기 남원 출신 이웅징의 시문집.
[개설]
이웅징(李熊徵)[1658~1713]은 자가 성보(聖輔)이고, 호는 검주(黔州)인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1658년에 전라북도 남원시 주포방에서 이필무(李必茂)의 아들로 태어났다. 『양호당선생유고(養浩堂先生遺稿)』를 남긴 이덕열의 증손이고 『득우정선생실기(得寓亭先生實記)』의 주인공이었던 이용징의 아우로서,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1641~1721]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학행으로 알려졌다.
[편찬/발간경위]
이 유고는 많이 유실되어 남은 것이 적은데 『남원지(南原誌)』에서는 5책으로 밝히고 있는데, 후손 중의 누군가 필사하는 과정에서 책 수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서지적 상황]
4책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1책에 만록(漫錄〉·어류(語類)가 있고, 2책은 잡저(雜著)·지(志)·전(傳)·대(對)·해(解)·변(辨)·설(說)·논(論)·부(賦)·보유(補遺)·서(書)·화(話)가, 3책에는 지림(志林)·어류(語類)가 있고, 4책에는 잡저(雜著·서(序)·기(記)·발(跋)·제사(題辭)가 있다.
[의의와 평가]
가학의 연원이 있는 문한가의 집안에서 장성하여서인지, 유고 가운데는 다양한 문체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어류(語類)와 잡저(雜著)가 있는데다, 대(對)·해(解)·변(辨)·설(說)·논(論)·부(賦)는 학문적 온축과 식견에서 비롯되는 저술 형식이다. 따라서 일실된 유고의 발굴을 통하여 저자의 학문적 전체상을 파악할 수 있는 조명작업의 필요성과 함께, 이시기 남원지역 사족 인사들의 학풍과 인적 교류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