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8년에 발간된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덕열의 유고 시문집.

[개설]

이덕열(李德悅)[1534~1599]의 자는 득지(得之), 호는 양호당(養浩堂)이며, 남원부 주포방(현 남원시 주생면 유매리)에서 살았다. 1567년 진사시를 거쳐 수찬(修撰)과 승지(承旨) 등을 역임했다.

[편찬/발간경위]

김홍락(金鴻洛)의 서(序)와 증손 이웅징(李熊徵), 권명섭(權命燮), 10세손 이병수(李秉壽)의 발(跋)을 붙여 1948년 5권 2책으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1888년(고종 25)에 목활자로 간행된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5권 2책이며, 목활자본이다. 표제는 양호당선생유고(養浩堂先生遺稿)이다. 어미는 상향삼엽화문어미(上向三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6㎝, 세로 22.2㎝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책의 앞뒤로 서와 여러 편의 발이 붙어 있다. 책의 편차는 권1에 시(詩)·소(疏)·차(箚)·계사(啓辭) 상(上)이, 권2에 계사(啓辭) 하(下)가, 권3에는 계의(啓議)·일기(日記), 권4는 보유(補遺)로 구성되어 있다. 권5는 부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