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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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城詩社詩集 |
영어음역 | Yongseongsisajip |
영어의미역 | Collected Poems by Yongseong Publishing |
이칭/별칭 | 용성시첩(龍城詩帖)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앵화 |
[정의]
1982년에 용성시사의 시회(詩會)에서 쓰인 시를 모아 편찬한 시집.
[개설]
『용성시사시집』은 남원의 이만기(李萬器)가 만든 ‘용성시사(龍城詩社)’를 중심으로 활동한 향토 시인 및 문인들의 작품을 모아 출간된 편찬 시집이다. 용성시사회원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광한루나 오운정에 모여 노소를 막론하고 풍류를 즐겼다.
[편찬/발간경위]
1972년에 쓴 김종가(金種嘉)의 「용성시사첩서(龍城詩社帖序)」와 1983년에 쓴 이만기(李萬器)의 「용성시사계안서(龍城詩社契案序)」를 붙여 1982년 남원에서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현재 원광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본서는 이 1책의 복사본을 저본으로 하였다.
[형태]
1책의 신활자본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에 반곽(半郭)은 20.1㎝×13.9㎝이며, 유계(有界)이다. 상흑어미(上黑魚尾)로, 12행 26자, 주쌍행(註雙行)이며, 표제는 용성시사시집(龍城詩社詩集)이다.
[구성/내용]
전부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차를 보면 권수(卷首)에 입헌(立軒) 김종가의 서문이 실려 있고, 이어서 용성시사계안서와 용성시사사칙(龍城詩社社則)·사원명단·임원록이 실려 있다. 시집에 담긴 시고(詩稿)는 송암(松岩) 오정한(吳晶漢)·덕천(德川) 최기홍(崔基洪)·독정(獨亭) 이병식(李炳植) 등 용성시사 구성원들이 춘회(春會)와 추회(秋會)에서 술을 마시고 즐기면서 음풍영월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수십여 년 간 이어온 용성시사의 역사만큼이나, 시집에 실린 작품들을 통해 일제강점기에는 나라 잃은 맥수지탄과 비풍처월(悲風悽月)의 심회를 읽을 수 있고, 광복 이후에는 남원에 소재한 아름다운 풍광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