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남원에서 활동하던 권집의 시문집.

[개설]

권집(權潗)[1655~1716]은 경상도 안음(安陰)[옛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출생하였으나, 전라북도 남원군 대강면 서림촌에서 살았다. 처음 이름은 권숙(權璹)이었는데, 자는 유방(孺方) 또는 수옥(壽玉)을 사용하였다. 호는 화산(華山)·극복재(克復齋)이고,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효성이 지극했고 행실이 고결하였다.

[편찬/발간경위]

서와 발문이 없어 자세한 것을 알 수 없다.

[서지적 상황]

2권 1책의 정서(精書)된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유고의 내용은 권1에 시(詩)·서(書)·제문(祭文)·잡저(雜著)가, 권2에는 부록(附錄)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