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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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景浸禮敎會 |
영어의미역 | Ganggyeong Baptist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남교리 82-12[옥녀봉로 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승희 |
성격 |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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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896년 2월 9일 |
설립자 | 지병석 |
전화 | 041-745-2398 |
홈페이지 | 강경침례교회(http://cafe.naver.com/0191x0691)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남교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개설]
1889년의 창립예배 이후 1896년에 창립된 강경침례교회는 논산 지역 개신교 중에 가장 먼저 설립된 교회이다.
[변천]
1889년 한국에 온 캐나다인 선교사 펜윅의 영향으로 미국 보스톤 클라멘톤 침례교회 엘라씽기념선교회에서 파송한 폴링과 스태드맨의 선교로 1896년 2월 9일 지병석이 강경읍 북옥리 136번지 자택에서 강경침례교회를 시작하였다. 1906년 본 교회에서 침례회 최초의 총회가 열렸으며, 그때부터 개설한 성경학교는 현재 대전에 있는 침례신학대학교로 발전하였다.
1943년 5월 일제의 탄압으로 옥려봉 일대 교회 대지 9,900㎡가 신사당으로 몰수됨으로써 강경침례교회는 잠시 문을 닫기도 하였다. 그러나 8·15 해방이 되자 윤석훈·라상순 집사와 성도들의 노력으로 강경읍 홍교리에 있던 일본인들의 사찰을 교회당으로 삼아 다시 교회를 열었으며, 이종덕 목사가 초대 담임으로 부임하였다. 6·25전쟁 당시 교단 총회장이었던 이종덕 목사는 9·28 서울 수복 시 퇴각하던 공산군에게 금강 변 갈방으로 끌려가 순교하였다.
1951년 김용해 목사, 1953년 박성태 전도사, 1956년 김장해 목사, 1960년 윤석훈 목사, 1963년 김종운 전도사, 1966년 최낙규 전도사, 1968년 유흔태 전도사의 사역과 성도들의 믿음으로 1971년 유흥래 목사 안수, 윤칠원과 문헌봉을 집사로 안수한 후 1972년 강경읍 남교리 82-12번지[옥녀봉로 10] 660㎡를 매입하여 강경침례교회 건물을 신축 이전하였다.
1974년 정호일 목사 부임 및 성전 완공과 목사관을 건축하였고, 1977년 윤칠국 집사 안수 헌당예배를 드렸다. 1986년 교회 부지를 확장하기 위해 강경읍 남교리 103번지[옥녀봉로 10] 712.8㎡를 매입하였으며,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산71-8번지의 대지 4,620㎡를 묘지로 매입하였다. 1991년 박창근 목사 부임 부활의 신앙으로 순교회 전통을 이어받아 1996년 강경침례교회 100주년을 맞았다. 현재 유금종이 담임목사로 있다.
[현황]
옥녀봉을 올라가면 정상 부근에서 쓰러져 가는 슬레이트집 한 채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이 옛 강경침례교회가 있던 자리이다. 안내판에는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137번지[옥녀봉로73번길 28-12] 옥녀봉에 위치한 강경침례교회는 미국 침례교단에서 파송된 파울링 선교사 부부가 강경의 지병석씨를 전도하고 1896년 2월 9일 주일예배를 드린 후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인 강경침례교회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종교의 탄압과 항일사상의 근거지를 말살하려고 신사를 짓는다는 명분으로 1943년 교회를 폐교하고 몰수하였다. 현재 침례교회 터와 가옥이 현존하고 있으며 전국총회에서 강경읍 북옥리 137번지[옥녀봉로73번길 28-12]를 침례교단 사적지로 지정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강경침례교회는 논산 지역 최초의 교회로서, 한국의 기독침례회의 발전에 큰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