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교촌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설립목적]

쌘뽈요양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에 따라 사회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65세 이상의 무의탁 할머니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인간 존엄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3년 1월 3일 논산시 부창동에 논산천주교회 부설 양로원을 설립하여 초대원장으로 성재덕 신부가 부임하였다. 1965년 1월 22일 재단법인 대전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인가를 받아 샬트르 성 바오로수녀회로 양로원을 이양하였다. 1966년 5월 13일 제2대 원장으로 박상일 수녀가 부임하였다. 1972년 4월 21일 논산시 부창2동 66-2번지의 대지 1,934㎡를 매입하였다. 1973년 3월 16일 사회복지법인 쌘뽈원 단체등록을 하였다.

1974년 5월 28일 대전지방법원 강경지원에 설립등기를 마쳤고, 1977년 3월 양로원을 착공하였다. 1977년 9월 26일 보건사회부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쌘뽈원 인가를 받았다. 1998년 9월 12일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에 묘소를 마련하였다. 2001년 9월 28일 현재의 위치에 요양원 신축 공사를 하였고, 2002년 12월 6일 양로원에서 요양원으로 시설 변경을 마쳤으며, 2003년 12월 4일 신축 이전 축복 미사를 올렸다. 2008년 4월 4일 입소자 정원 50명에서 60명으로 증원 변경하였으며, 2012년 5월 14일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1월 3일 개원 60주년 기념미사가 봉헌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쌘뽈요양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글 교실, 종이접기, 노래교실, 물리치료, 미사 예배, 생활체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사 및 물리치료사 등을 두고 간호 업무를 하고 있다. 어르신 생신잔치와 위문공연, 자원봉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황]

쌘뽈요양원은 대지 면적 9,885㎡, 연면적 5,083.59㎡로, 지상 4층, 지하 1층, 옥탑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성당·사무실·응접실·상담실·침실·오락실·매점·단기보호실·주간보호실·식당(주방)·목욕실·세면실·간호사실·요양보호사 스테이션·창고가 있고, 2층에는 의무실·물리치료실·도서실·요양보호사 스테이션·자원봉사자실·오락실·미용실·샤워실·침실·세면실이 있다. 3층에는 다목적실·식당·침실·샤워실·호스피스실·요양보호사 스테이션·오물처리실·특수기계목욕실이 있으며, 4층에는 세탁실·다리미방·피복관리실·건조실이 있다. 지하에는 영안실·기계실·발전기실·전기실·창고·물탱크실 등이 있다.

현재 쌘뽈요양원에는 69세 이하 2명, 70~79세 9명, 80~89세 26명, 90~99세 12명, 100세 이상 2명 등 정원 60명 중 현원 51명의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다. 직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회복지사 1명, 요양보호사 23명, 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영양사 1명, 조리원 3명, 사무원 1명, 관리인 1명 등 총 3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쌘뽈요양원은 어르신들이 여생을 편안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