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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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식 |
[정의]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수계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소형 어류.
[형태]
돌상어는 몸길이가 10~13㎝로 몸통은 옅은 노란색이며, 전체적으로 길쭉하고 배 밑 부분은 평편하다. 머리는 납작하고, 뾰족한 주둥이 주변에 4쌍의 수염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돌상어는 주로 돌이 깔린 빠른 여울에 서식하며 야간에 날도래류, 하루살이류, 깔다구류 등 수서 곤충을 먹는다. 암컷은 2년 이상 자라면 알을 낳을 수 있으며, 4~6월에 수심이 얕고 유속이 빠른 여울 가장자리에 산란장을 만들고 1,000~2,000개의 알을 낳는다.
[현황]
포천시에서는 신북면에서 채집된 예가 있다. 한강·임진강·금강의 중류 및 상류에 넓게 분포하였지만, 현재는 서식지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우리나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취약 종[VU]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2005년에 환경부는 돌상어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하였다. 최근 포천시와 인접한 임진강을 포함하여 한강과 금강의 일부 수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