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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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通源先生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4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기경량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499년 - 심통원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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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4월 - 심통원 선생 묘 포천시 향토 유적 제16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심통원 선생 묘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42 |
성격 | 묘 |
양식 | 원형 봉분 합장묘 |
관련 인물 | 심통원(沈通源)[1499~?]|완산 이씨(完山李氏) |
문화재 지정 번호 | 포천시 향토 유적 제16호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심통원의 묘.
[개설]
심통원(沈通源)[1499~?]은 본관이 청송(靑松)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요직을 거쳤으며, 최후에는 벼슬이 좌의정에까지 이르렀다. 세상을 떠난 뒤 현재 위치에 묻혔고, 현 묘소는 부인인 완산 이씨(完山李氏)와의 합장묘이다.
[위치]
심통원 선생 묘(沈通源先生墓)는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이곡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낮은 야산에 조성되어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42번지이다.
[형태]
합장묘인 봉분이 있고, 봉분 외곽은 장식이 없는 호석으로 둘러져 있다. 그 앞에는 향로석, 망주석, 문인석, 장명등과 같은 석물이 갖추어져 있다. 향로석은 상면이 팔각이고, 중간에 안상을 장식하였다. 문인석은 금관 조복 차림이고, 옷소매가 길게 묘사되었으며, 옷소매 아래에는 꽃문양이 있는 과대를 표현하였다. 망주석과 장명등은 최근에 세웠다. 봉분 우측에는 신도비문 의역비가 세워져 있다.
[금석문]
묘소에서 100m가량 떨어진 남쪽 도로변에 신도비가 서 있다. 귀부와 이수를 갖추고 있는 1면 비인데, 앞면에 ‘심상공 만취당 신도비(沈相公晩翠堂神道碑)’라고 새겨져 있다. 비문은 아들 심진(沈鎭)이 짓고, 전액 역시 아들인 심방(沈鈁)이 썼으며, 손자인 심극명(沈克明)이 글을 썼다. 지대석 위에 귀부가 올라가 있는 형태이며, 귀부는 높이 90㎝이다. 이수는 구름 사이로 두 마리의 용이 조각된 형태로 한 마리는 여의주를 물고 있고 한 마리는 입을 다물고 있는데, 매우 정교하다. 비문의 마멸 상태가 심하고, 여러 곳에 탄흔이 있어 판독이 어렵다.
[현황]
심통원 선생 묘의 아래쪽에는 덕림군 묘(德林君墓)가 있는데, 덕림군은 심통원의 장인이다. 따라서 본래 완산 이씨 집안의 묘역이었던 곳에 심통원의 묘가 들어온 것으로 여겨진다. 심통원 선생 묘는 1986년 4월 포천시 향토 유적 제16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