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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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旺方山義兵戰鬪址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산1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도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07년 12월 - 왕방산 의병 전투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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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왕방산 의병 전투지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산 11-1 |
성격 | 의병 전투지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1907년 의병 활동이 일어났던 곳.
[개설]
군대 해산 이후 울분을 금치 못한 해산 장병들은 지방 의병과 합류함으로써 의병의 역량을 배가시켰다. 1907년 9월 20일 이후부터 포천 지역에서도 이러한 영향으로 의병 활동이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다. 같은 해 10월 이후 포천을 주 무대로 의병 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2월 김연성(金演性)이 이끄는 의병 40여 명은 포천군 서면 왕방산에 출동하여 기습 작전을 벌였다. 김연성은 성균관에서 수학한 후 양주군 지방 위원을 역임하였다. 1907년 가을 양주 출신 황순일(黃順一)의 권유로 의병대장이 된 이후 양주와 포천을 무대삼아 의병 전투를 전개하였다.
왕방산은 광주산맥 서쪽 지맥인 천보 산맥 북단에 자리하는 산이다. 872년[헌강왕 3]경 도선 국사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 불렀고, 도선 국사가 기거한 절을 왕방사라 하였다는 말이 전한다.
[위치]
왕방산 의병 전투지(旺方山義兵戰鬪址)는 포천시 선단동 산11-1번지에 위치한다. ‘유재문 판결문’에 위치에 대한 관련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이원용[최익현 선생 숭모 사업회 사무국장]은 왕방산이 현 대진 대학교 뒷산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연성 부대의 왕방산 의병 전투 활동은 비록 산발적이었지만 꾸준하게 전개되었던 포천 지역 의병 투쟁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