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포천 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를 계발·보존·전승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 교육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 12월 15일 발기인회를 개최했고[발기인 이협우·최종규·이재권·조건행], 12월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원장 및 임원을 선임하였다. 1986년 1월 10일 문화원 설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7월 12일 사단 법인 포천 문화원으로 문공부 장관의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최종규 초대 원장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8월 10일 사단 법인 포천 문화원으로 법인 등기를 받았다. 9월 30일에는 십이 동우회 소유의 건물[대지 포함]을 청사로 기증받아 개원 및 현판식을 가졌다. 다음 해인 1987년 1월 5일 포천 문화원 부설 향토사 연구소를 설치하였다. 1990년 7월 12일 최종규 제2대 원장이 취임했고, 1994년 7월 12일 최종규 제3대 원장이 취임하였다.

1994년 8월 16일 「지방 문화원 진흥법」 시행으로 동법 제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와 부칙 규정에 의해 사단 법인 포천 문화원으로 다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8년 7월 12일 최종규 제4대 원장이 취임했고, 2002년 8월 16일에는 이승우 제5대 원장이 취임했으나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여 2004년 4월 6일 이만구가 원장직을 승계하여 취임하였다. 2004년 9월에는 문화 학교를 설치하여 운영했고, 2006년 8월 16일 이만구 제6대 원장이 취임했으며, 2010년 8월 16일 이만구 제7대 원장이 취임하였다. 2012년 5월 19일 제26회 반월 문화제를 주최하였다. 2014년 7월 25일 경기도 포천시 중앙로34번길 8[신읍동 397-2]로 신축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사업과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 교육 활동 사업이 있다. 지역 고유문화 관련 사업으로는 반월 문화제 등의 지역 문화 행사의 개최 사업, 향토사 발굴·조사 및 연구 사업, 문화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 및 보급 사업, 지역 전통 문화의 국내·외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 교육 활동 관련 사업으로는 지역 환경 보존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지역 문화의 창달을 위한 문화 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문화원의 조직은 임원진과 사무국으로 편성되어 있다. 임원진은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고문, 부원장, 감사, 이사, 자문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무국은 국장, 총무과장, 향토사 팀장, 평생 교육 팀장, 서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설 기관으로 향토사 연구소를 두고 향토 사료의 발굴, 조사, 연구, 편찬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장은 최창근이다. 문화 학교 수강생으로 구성된 실버 악단인 ‘포천 사랑’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포천 문화원은 지역 전통 문화의 계승 및 보존과 지역 문화 개발이라는 문화원 설립 목적에 부합하여, 포천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과 보존 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