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한국 경기 소리 보존회 소속 포천시 지부.

[개설]

한국 경기 소리 보존회 포천시 지부는 포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 민요 예능인들이 만든 단체로 ‘경기 소리 포천 지부’라고도 한다.

[설립 목적]

한국 경기 소리 보존회 포천시 지부는 포천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역의 민요인 경기 소리의 보전 및 보급과 경기 민요 전수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변천]

2004년 3월 16일 창립되었으며 ‘국가 무형 문화재 제57호 묵계월 선생 이수자’인 박영실이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하였다. 2009년 5월 28일 운영 위원회 정기 모임에서 최종규·이금종·이석구 등 3명을 고문으로 추대했고, 김택곤·하재인·정근직 3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2011년 2월 25일에는 이종훈 초대 운영 위원장의 후임으로 김중기 운영 위원장이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4년 3월에 창립하여 같은 해 9월 창립 기념과 아울러 박영실 경기 민요 발표회를 가진 이래 ‘영평 팔경가’를 창작 소리극으로 재창조하여 공연하는 등 경기 소리의 보급과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정기 공연, ‘경기 소리 여행’, ‘박영실 효 국악 한마당’ 공연,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활동과 경로 위문 공연 등 다양한 성격의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지부장 1명, 고문 3명, 운영 위원장 1명, 운영 부위원장 3명, 사무국장 1명을 위원으로 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 12월 말 현재 4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 12잡가를 비롯하여 산타령류, 휘모리 잡가류, 잡잡가류 등 다양한 경기 민요의 보존, 보급, 재창조 및 확대 재생산 등을 통한 전통 지역 문화의 수호를 위해서는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