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에 있는 한국 국악 협회 소속 포천시 지부.

[개설]

한국 국악 협회 포천 지부는 포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들이 만든 단체로 포천 국악 협회라고도 한다.

[설립 목적]

한국 국악 협회 포천 지부는 국악 예술의 전반적인 발전, 포천 국악인의 자유로운 국악 활동 및 권익 옹호,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 도모, 지역 문화 예술의 정립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12월 8일에 결성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이영재를 선출하였다. 2004년에는 제2대 회장으로 오세철을 선출하였고, 2007년에는 제3대 회장으로 송장희를 선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국악 협회 포천 지부는 결성 이듬해인 2002년부터 지금까지 전문 예술 단체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마당’,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체험 민요 한마당’, ‘영중면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 등 역내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활동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또한 포천 및 이웃 지역의 노인 복지 시설이나 운보원과 같은 장애인 시설 위문 공연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민을 위한 민요 교실’, ‘국악 예술인의 양성 교육’, ‘포천 메나리 시연회’, ‘우리 소리 포천의 소리 공연’, ‘풀피리 시연회’ 등 다양한 성격의 공연과 교육 활동을 통해 포천 지역에 전하는 전통 민요의 보존과 지역 내의 국악 예술인 양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31호 이수자인 송장희가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부장 1명, 고문 6명, 부지부장 1명, 민요분과 이사 6명, 무용분과 이사 1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으로 임원진이 편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기준 회원 수는 70명 규모이다.

[의의와 평가]

포천 지역의 향토 예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경기 민요를 널리 보급하고 시민들에게 경기 지역 우리 가락의 진수를 각종 예술 문화 활동을 통해 보전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 전통 문화를 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 문화의 확대 재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