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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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火- |
영어공식명칭 | Hwati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 |
집필자 | 최장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5년 10월 13일 - 중요민속자료 제3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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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화티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 472 |
성격 | 화로 |
재질 | 진흙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불씨 보존용으로 사용하던 화로의 일종.
[형태]
상부는 작은 솥을 걸 수 있을 정도로 파여 있으며, 전면은 아궁이 입처럼 뚫어져 있다. 상부와 하부는 서로 막혀 있다.
[특징]
화투라고도 하며, 불씨 보존 용구이다. 부뚜막 옆에 진흙으로 만들어 놓은 일종의 화로로, 상부의 파인 곳에는 관솔불을 피우거나 뜬숯[장작을 때고 난 뒤나 참숯을 꺼서 만든 숯]을 모아 두기도 한다. 전면의 아래 구멍에는 불씨를 묻어 둔다. 이곳의 불씨는 재를 꼭꼭 눌러 덮어 두고, 그 위에 불돌을 얹어 놓는다. 옛날엔 이 불씨를 꺼뜨리면 그 집안이 망한다고 하여 며느리를 쫓아내기도 하였다. 지금은 아무리 깊은 산골이라 하여도 성냥이나 라이터가 있어서 예전처럼 화티의 불씨를 꺼내 낙엽을 올려놓고 연기가 날 무렵에 입으로 후후 불며 불을 지피는 일은 없어졌지만 20~30년 전만 하더라도 불씨를 소중히 보존하는 풍습은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 강원도 산간 지역의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