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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757
한자 -列車
영어공식명칭 Sea Trai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13 삼척역|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542 삼척해변역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07년 7월 25일연표보기 - 바다 열차 사업 개시
현 소재지 삼척역 -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13 지도보기
현 소재지 삼척해변역 -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542 지도보기
성격 시설
전화 코레일 관광개발 바다열차(033-573-5474)
홈페이지 코레일 관광개발 바다열차(http://seatrain.7788.co.kr)

[정의]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역에서 삼척역까지 왕복 운행되는 관광 열차.

[개설]

강릉-동해-삼척을 잇는 56㎞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특별 열차로, 코레일과 강원도가 함께 만든 관광 상품이다.

[건립 경위]

여행 패턴이 다양화되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철도관광사업 법인인 코레일 투어서비스가 2007년 7월 25일 삼척지사를 개설하고 바다열차 사업을 개시하였다. 코레일 투어서비스는 2010년 1월 5일 코레일 관광개발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변천]

2007년 7월 25일 도시 통근형 디젤 열차를 개조한 바다 전망 열차로 3량을 편성하여 개통하였다. 원래 차량 등급은 통근 열차였지만 2009년 3월 새마을호로 변경되었다. 2013년 8월 26일부터 차량 전면 보수와 디자인 변경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2014년 1월 4일 4량으로 편성되어 다시 운행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강릉역과 삼척역 사이를 오고 가다가 2014년 9월 15일부터 원주-강릉 간 철도 건설 사업으로 강릉역 영업이 중단되면서 정동진역이 임시 출발역이 되어 삼척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삼척역은 1991년 8월 20일부터 여객 업무를 취급하지 않았지만 바다 열차가 개통되면서 여객 업무가 재개되었다.

[구성]

총 4량의 바다 열차는 2007년 1·2호차에 특실과 프러포즈실, 3호차에 일반실·포토존이 꾸며졌다. 2014년에 개량한 3호차에는 가족실과 나무로 고급스럽게 꾸민 스낵바가 갖추어져 있다. 총 138석이며, 전 좌석이 바다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운행 도중에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큰 창을 통해 동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뒷좌석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층을 높였다. 특실로 구성된 1호차 30석은 모든 좌석이 개별 좌석으로, 기존 좌석보다 넓고 편안하다. 특실 2호차 36석은 극장 커플 좌석 느낌을 살렸고, 3호차 6석은 테이블을 놓고 둘이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족석이다. 지하철 좌석처럼 마주보며 길게 늘어선 좌석도 있다. 일반실인 4호차 42석은 단체가 이용하도록 창을 향해 일렬로 2인용, 3인용 좌석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프러포즈실에서는 와인, 초콜릿, 승무원의 포토 서비스가 제공된다. 바다 열차 카페에서는 음료 및 기념품, 특산물 판매도 이루어진다. 운행 노선은 영동선삼척선이며, 정동진역을 출발하여 안인역을 경유한 뒤 삼척역까지 가는 동안 세계에서 바다와 역 사이가 가장 가깝다는 묵호역, 동해역, 추암역, 삼척해변역을 들른다.

[현황]

연중 정동진역에서 삼척역까지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출을 감상하기 위한 아침 바다 열차가 추가로 운행되어 3회 왕복한다. 바다 열차는 편도 약 1시간 20분, 왕복 3시간가량 운행된다. 정동진역에서는 한 번 10여 분 정차한다. 간이역인 추암역도 지나기 때문에 애국가 첫 소절에 나오는 촛대 바위를 볼 수 있다. 열차 내부를 불가사리·조개 등 바다 생물과 상어 트릭 아트로 꾸며 놓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열차가 터널을 지날 때는 초록·파랑·빨강 등 색색깔의 불빛도 비추어 준다. 실내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게임과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휴대 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열차 안 DJ가 직접 사연을 받아 방송도 해 주고 퀴즈를 맞히면 선물도 준다. 새마을호는 모든 역에서 발권이 가능하지만 바다 열차는 그 자체가 별도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히 인터넷 예매를 해야 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출발시간 3시간 이내에 삼척역, 동해역, 정동진역에서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안인역은 경유하는 역이어서 승·하차가 불가하다. 개통 10주년을 맞은 2017년 현재 누적 이용객은 135만 명, 지역 생산 유발 효과는 1379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1742명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참고문헌]
  • 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 매일경제(http://news.mk.co.kr)
  • 바다열차(http://seatrain.7788.co.kr)
  •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korean.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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