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45에 있는 공연 및 전시 시설.

[개설]

삼척문화예술회관은 문화 예술 기반 시설로 시립박물관과 동굴신비관, 2016년에 개관한 가람영화관과 함께 문화 시민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척문화예술회관 앞마당 격인 엑스포광장은 2002년 세계동굴엑스포가 개최된 주행사장으로, 2007년부터는 삼척 정월대보름제 주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총 부지 2만 2582㎡에 연건평 5236.94㎡이다. 대공연장은 2층에 940석, 소공연장은 단층에 248석을 각각 갖추고 있다. 3개의 전시실은 총 규모가 397㎡이며, 야외 공연장은 1598석을 갖추고 있다. 1991년 11월 30일에 착공하여 1994년 5월 30일 준공되었다.

[건립 경위]

삼척문화예술회관은 공연, 전시 등을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안락하고 편리한 문화 예술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94년 6월 4일 개관한 뒤 2000년 3월 29일 시립박물관이 개관하였으며, 2002년 7월 10일 동굴탐험관과 동굴신비관이 추가로 개관하면서 한 달 동안 2002 삼척 세계동굴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2002년 10월 9일 엑스포타운 관리소로 통합 운영되다가 2008년 9월 5일 동굴 신비관 직제를 폐기하고 문화예술회관으로 통합되었다. 2012년 8월 10일 엑스포타운 관리소에서 문화시설관리소로 명칭을 변경되었고, 다시 2014년 7월 18일 문화예술센터로 변경되었다.

[구성]

음악·연극·무용 등 공연예술은 물론 전시 기능까지 갖춘 대규모 다목적 시설로, 지역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과 함께해 오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 건평 5236.94㎡ 규모이다.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 공연장, 전시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