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오목리는 옻나무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옻나무골[漆木洞]이라 부르다가 점차 와전되어 오목리(梧木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선조 때 경기도 용인으로부터 김계룡(金戒龍)이 이주하고 이후 탕곡리로부터 진현태(秦賢泰), 임상선(林尙先)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44호 253명, 1962년 58호 410명, 1982년 57호 327명, 1990년 45호 182명, 1995년 28호 74명이다.

[자연환경]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는 가곡면의 북쪽에 위치하여 동쪽은 탕곡리, 남쪽은 오저리, 서쪽은 도계읍 신리, 북쪽은 노곡면에 접하며 동서 6㎞, 남북 8㎞이다. 삼거리, 가부기, 고기, 대치촌, 장항, 흑석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진 법정리이다. 도계읍과의 경계에는 대치산(大峙山), 남쪽에는 학아산(鶴兒山), 북쪽 노곡면과의 경계에는 사금산(四金山)이 있고 오목천은 대치 밑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가곡천과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