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73 |
---|---|
한자 | 芙蓉里 |
영어공식명칭 | Bu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주현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부용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로, 초오개마을이 있는 부용1리와 원부용이 있는 부용2리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부용리(芙蓉里)는 연꽃이 물에 뜬 듯한 연화정수형(蓮花淨水形)의 명당이 있는 부용봉(芙蓉峰)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부용리의 옛 이름인 초오개는 산이 깊어 약초가 많이 나는데, 특히 다섯 가지 약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지도서』 공주목 명탄면에는 초오포리(草塢浦里)가 공주목 치소로부터 동북 45리에 있다고 했는데, 초오포리가 초오개동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형성 및 변천]
백제시대 때는 소비포현(所比浦懸)에 있었으며 조선 후기에 공주군 명탄면(鳴湠面)에 있다가 1914년 행정개편에 따라 초오개동, 부용리와 봉기리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2012년 7월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봉암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금강의 지류인 삼성천(三城川)이 흘러 그 연안의 평야와 부용봉과 같은 낮은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으로 총 82가구에 1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부용리는 금남면 내 가구 비율 1.8%, 인구 비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부용리에는 세종특별자치시 3대 벚꽃길 중 하나인 부용리 ‘강변벚꽃십리길’이 있다. 2000년도 금남면에서 새천년맞이 기념사업으로 조성한 길이다. 조치원 벚꽃길이나 고복저수지 벚꽃길만큼 유명하지는 않아도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과 가까운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