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합강동은 미호천과 금강(錦江)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고 해서 합강(合江)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형성 및 변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고려시대에는 청주목, 조선시대에는 연기현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동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합강1리, 용호3리 일부가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가 되었다가 2020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함강동 마을 서쪽에는 미호천이 남동으로 흐르고 남쪽에는 금강이 서쪽으로 지나면서 미호천과 합류하여 행복중심복합도시 남서 지역을 통과한다. 함강동는 미호천과 금강 사이에 있어 높이 100m 내외의 산지와 평지를 이룬다.

산지에서 흐르는 대부분의 소하천은 금강으로 유입되며, 지대가 낮은 곳과 금강 주변을 따라 가옥·논·밭·과수원 등이 분포한다.

[현황]

5-1생활권에 해당하는 합강동은 현재 주택·시설·교통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면적은 3.1㎢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되면서 많은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새롭게 조성되는 5-1 생활권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도시형주거, 공공청사, 상업시설, 의료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종교시설 등과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입지한다. 미호천과 금강 주변의 산지는 근린공원과 합강동 합호서원 역사공원 등으로 개발된다.

5-1 생활권의 합강동은 특별계획구역으로 혁신성장, 복합커뮤니티, 한옥마을, 제로에너지타운, 테스트베드 등을 지정하였다. 혁신성장은 혁신성장 기반과 스마트 기술 확산 모델이 되는 도시 구현을 지향하여 다양한 스마트 기술 콘텐츠 개발과 실험적 적용을 한다. 복합커뮤니티는 근린공원·복합커뮤니티센터·교육시설 등과 연계 구축으로 생활권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한옥마을은 단독주택단지와 차별화되는 주거문화를 도입하고 현대인의 삶에 맞는 쾌적한 현대식 한옥을 보급하기 위하여 조성한다. 제로에너지타운은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지향한다. 테스트베드는 스마트기술 콘텐츠의 다양한 실험적 적용을 통하여 혁신 성장 기반과 스마트 기술 확산의 모델이 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이를 통하여 오프라인은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것을 제공하고 온라인은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